예비 입주자 여러분 주택청약 월 납입금이 상향 되었습니다! 청약 당첨을 위해 10만 원씩만 넣으면 되는 것인지 아님 25만 원을 넣어야 하는지 알려드립니다! 그 외에 청약의 종류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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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 월 납입금 변경! 최소 00만 원 이상 납입해야 인정!

25만 원으로 상향 됐다고? 직장 동료가 월 2만 원씩만 넣어도 된다던데? 

예비 입주 동료 여러분! 주택청약통장에 월 2만 원씩인지 월 10만 원씩인지 아니면 25만 원씩 내야 하는 것인지 헷갈리시죠?

오늘 싹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이것 하나 차이로 미래에 공공주택 청약에 떨어지느냐 붙느냐가 결정 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월 납입금 인정한도 상향


며칠 전에 뉴스를 보니 83년부터 월 10만 원씩이던 인정한도가 이제는 25만 원으로 그 한도를 상향하였습니다. 

여기서 인정한도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셔야겠죠? 

인정한도 10만 원의 의미는 매 달 15만 원을 내든 25만 원을 내든 10만 원까지만 낸 것으로 본다(인정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주택청약저축을 넣을 때 10만 원씩 꼭 넣으라고 하는 것이였죠. 

그런데 이제 이 금액이 25만 원으로 상향된 것입니다. 



뭔 소리야 2만 원씩만 넣어도 되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예비 입주자 분들이 계실겁니다. 

네! 여러분 2만 원씩 넣으셔도 됩니다! '민영주택'에 청약을 넣으신다면요! 

예비 입주자 여러분들은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이 무엇이고 청약 기준이 어떻게 다른지를 아셔야 합니다.



국민주택 vs 민영주택 청약 기준

1.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이란?

간단하게 설명하면 국가주택과 민간회사주택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여러분 지금 머릿 속에 생각나는 아파트가 무엇인가요? 그 아파트 이름은 무엇이죠?  

 혹시 최근에 시끄러웠던 LH나 자이 아파트를 떠올리진 않으셨나요? 


공공임대주택, 공공분양주택, 청년주택, LH 등 이런 단어들 많이 들어보셨죠? 다 국민주택과 관련 있습니다. 

간단히 사업주체가 국가인 것들을 국민주택이라고 합니다. 


민영주택은 반대죠. 힐스테이트, 이편한세상, 자이, 아이파크 등 이런 아파트들은 현대나 삼성 같은 민간 건설회사가 만듭니다.




2.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의 1순위 청약 기준 차이

자세하게 설명하면 수도권, 수도권 외 지역, 투기나 청약과열지구 각각 설명을 해야해요!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이건 따로 포스팅 할게요! 

오늘은 국민주택 청약과 민영주택 청약의 큰 차이점만! 



✅우선 간단한 민영주택 청약 1순위 기준부터 알려드릴게요. 

민영주택 1순위가 되기 위한 조건은 
1. 1년 이상인 청약 통장 
2. 지역별 청약 예치기준 금액 충족 


간단하죠? 그래서 민영주택 청약을 하실 거라면 납입 최소 금액인 2만 원씩 저축해도 상관없는 겁니다.


원하는 지역이 서울이며, 전용면적 85제곱이하에 청약하실 거라면 주택청약통장에 300만 원만 있으면 됩니다. 

1년 동안 2만 원씩하면 못 채우잖아??

네, 그래서 청약하기 전까지 나머지 모자란 돈을 채워넣으면 민간주택 청약은 가능합니다. 




국민주택 청약 1순위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수도권을 기준으로 국민주택 청약 1순위 기준을 알려드리면,
1. 가입한지 1년 이상된 주택청약저축통장 
2. 월납입금을 12회 이상 납입한자 

뭐야 그럼 2만 원 씩 내도 12회 이상 납입하면 국민주택도 1순위 되는 것 아냐?

넵 맞습니다. 1순위는 되죠. 하지만 국민주택의 경우 (40제곱미터 초과되는 곳에 청약할 때) 저축총액 기준이 됩니다. 

다시 말해 공공주택은 청약통장 저축총액 순으로 당첨자를 가린다는 소리!


예를 들어 공공분양주택에 청약하는 부부가 있어요.

A부부는 월 2만 원씩, B부부는 월 10만 원씩 납입한도 꽉 채워서 넣었습니다. 둘 다 1년 이상, 12회 이상 납입했습니다. 


이 때 아파트 청약 자리가 1자리 있다면 누가 당첨이 될까요?
둘 다 1순위 청약자이지만 24만 원 vs 120만 원으로 저축총액이 더 많은 B부부가 청약에 당첨이 됩니다. 


공공주택 청약 당첨 커트라인이 보통 1200만 원 ~ 1500만 원입니다. 10만 원씩 10년 이상을 꾸준히 넣으면 당첨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 납입 인정금액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늘어난 겁니다. 


이렇게 바뀌면 좋은 점과 나쁜 점은?

공공주택 청약 당첨 컷이 1,200~1,500만 원입니다. 
25만 원까지 인정하게 되면 공공주택 청약 당첨 커트라인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겠죠?

아 그렇다고 50만 원씩 넣으면 더 빠르게 도달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을텐데... 25만 원이나 50만 원이나 똑같이 25만 원만 인정합니다.

✅어쨋든 좋은 점은 공공주택 청약 당첨 커트라인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소득공제 연간한도가 300만 원인데 25만 원씩 달달이 내면 한도를 꽉 채워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뭐 엄청난 특혜...?라는 생각은 솔직히 안 듭니다. 

*이 조건은 무주택 가구주이며 총급여가 7천만 원 이하인 경우입니다.



여기부터는 제 생각이지만 25만 원으로 시행되는 달부터 바로바로 입금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시행 날짜는 미정)


✅왜냐하면 납입인정 금액이 상승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공공주택 청약 당첨 금액선도 올라갈 겁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나쁜점이죠.

지금보다 당첨 컷이 높아지기 전에 25만 원씩 빠르게 넣어서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는게 이득이라고 봅니다. 


오늘이 우리의 가장 젊은 날이듯이 
오늘이 공공주택 청약 당첨 컷의 가장 낮은 날일 겁니다.


국가에 돈이 없긴 한가봅니다. 신생아 특례대출 등으로 주택도시기금이 많이 소진 됬다더니 크흠. .. 

어쨋거나 우리 예비입주 동료분들~! 

힐스테이트나 이편한 세상, 아이파크 이런 민간청약에 신청하실 거라면 최소금액인 월 2만 원씩!

공공주택 분양을 생각하신다면 25만 원으로 납입하세요!